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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 빛났다.. 아빠들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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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 빛났다.. 아빠들 '뜨끔'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09-15 21:45

▲아빠어디가몰래카메라(사진=MBC'아빠어디가'캡처)
▲아빠어디가몰래카메라(사진=MBC'아빠어디가'캡처)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공개되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송아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콘셉트의 몰래카메라를 펼쳤다.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헤드폰을 쓰면 소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고 속인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빠들이 소의 목소리를 위장해 연기했다.

이날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첫 번째 타자는 이종혁의 아들 준수였다. 송아지 역을 맡은 김성주와 성동일은 "덥다 더워", "애들은 어디 간거야?"라는 송아지의 말을 따라하며 무아지경에 빠졌다. 오랜 연기에 지친 성동일이 "준수야 이제가. 안녕"이라고 말했지만, 준수는 "나 안갈껀데"라며 송아지들과 계속하고 싶어 했다. 결국 "송아지들 얘기 더 듣고싶어"라고 조르며 아빠 등 위에서 잠드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 돼 시청자들이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두 번째 타자가 된 윤후 역시 마찬가지였다. 말하는 송아지에 조금 겁을 먹은 윤후는 송아지의 요구에 우유를 주러 가면서도 아빠에게 "나 겁이 나 갑자기"라며 두려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짓궂은 송아지들의 요구는 계속됐다. 입술에 뽀뽀를 해달라거나, 송아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달라고 한 것. 윤후는 "나 지금 너한테 못해 미안해. 넌 소고 난 윤후니까 달라서 뽀뽀는 못해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는가 하면 덩실덩실 엉덩이 춤을 추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 역시 아저씨들의 연기에 깜빡 속아 넘어갔다. 지아는 말하는 송아지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면서도 "가만히 있어"라며 연신 호통을 치며 우유를 줬다. 송아지들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를 불러주는 딸의 모습에 송종국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미소로 바라보았다. 또한 대화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서 아빠들의 목소리에 대해 "아기들인데 할아버지 목소리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아빠들은 충격을 표했다. 아빠들은 "충격적이다 정보가 그렇게 빠르고 자유자재로 쓰는 아이들이 소와 교감을 하고 대화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의심을 안한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아이는 아이다. 장난으로라도 상처를 주면 안된다. 송아지 말도 곧이 곧대로 듣는데 엄마 아빠 삼촌이 하는 얘기를 그냥 듣겠느냐"며 뜨끔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에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힐링됐다"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 춤까지 추고 너무 귀여웠다"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성동일이 연기를 잘했다. 그래서 다들 속은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목장에서 아기 젖소들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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