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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고소 "세월호 유족 명예훼손 혐의, 변희재 '너무하다' vs 진중권 '직접 사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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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고소 "세월호 유족 명예훼손 혐의, 변희재 '너무하다' vs 진중권 '직접 사죄하자'"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5-20 00:30

▲세월호정몽준아들고소변희재진중권(사진=진중권/변희재트위터)
▲세월호정몽준아들고소변희재진중권(사진=진중권/변희재트위터)

'정몽준 아들 고소'

'국민 미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인 예선(19)씨를 검찰에 고소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를 언급해 화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정몽준 아들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표출했다.

변희재 대표의 발언을 접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아드님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찾아가 직접 사죄드리는 게 어떨까요? 고등학교 졸업 했으면 성인이죠. 초등학교 아이도 아니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정으로 '미개한' 것은 후진적인 안전관리 및 해양구조 시스템이었죠. 정신 차려야 할 것은 선사와 해경과 정부였지요. 그런데 정몽준 아들 정예선은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이성적'일 것을 요구하고, 그것도 모자라 '미개'하다고까지 했으니..."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기사를 링크하며 "자기는 '듣보잡' 소리 듣고 고소하면서..."라고 비난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에 다니던 딸을 잃은 오 모 씨는 "정후보 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나오는 '미개한 국민'은 유족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진중권, 고소가 심한 것도 맞고 직접 사죄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세월호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진중권, 뭐가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다" "세월호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진중권, 직접 사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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