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흐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거듭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이진아 심사평 할 때마다 내가 소외된 기분이다. 유치한 가사를 유치하지 않게, 뻔한 걸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그런데 난 잘 모르겠다. 화성을 쓰고 무엇이 좋다를 떠나서 이진아는 정말 독특하다. 제작자로서 음악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데 이진아는 너무 독특해서 걱정된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