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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유명 선수 검거...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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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유명 선수 검거...규모는?

와우스타 이상민 기자

기사입력 : 2015-09-08 15:56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유명 선수 검거...규모는?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유명 선수 검거...규모는?

승부조작 불법도박 소식이 전해졌다.

승부조작 불법도박에 가담한 전, 현직 유명선수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승부조작 불법도박으로 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농구선수 김모(28)씨와 유도선수 A(28)씨 등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 12명과 유도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2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중 군 복무 중인 3명은 군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유도선수 A씨와 농구선수 김 모씨는 지난 2월 14일 열린 삼성과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의로 승부를 조작했다.

유도선수 A씨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높은 배당금을 챙기려 농구선수 B씨에게 고의로 에어볼을 던져 소속 팀이 지도록 공모하고 두 선수 모두 패배한 소속팀에 배팅해 배당금을 챙겼다.

또한 함께 불구속 입건된 전·현직 농구선수와 유도선수, 레슬링 선수 등 24명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100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베팅하는 등 총 30여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승부조작 불법도박 소식이 전해지며서 스포츠팬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와우스타 이상민 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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