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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한류축제의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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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한류축제의 새 지평 열다

이정아 기자

기사입력 : 2016-10-11 15:1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한류축제의 새 지평 열다
부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지난 9일 현재 모두 17만명이 다녀가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류축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BOF는 부산이 가진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열린 '한류스타&뷰티전'에서는 홀로그램, VR(가상현실), 3D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류스타존'이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1개 브랜드 기업이 344개 부스로 참여한 '뷰티존'과 함께 모두 3만3000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K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부산'도 호응을 얻었다.

테이스트 부산은 유명 만화 '식객'의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부산음식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주제관과 전국 30여 맛집 레스토랑 부스, 10대의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최현석, 오셰득, 이연복 등 스타 셰프의 쿠킹쇼가 눈길을 끌며 총 1만7000명이 다녀갔다. 행사를 마감하는 지난 3일에는 8개 부스의 음식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한류스타들과 함께한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1일 개막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1만1000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3만6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한류에 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4일 벡스코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도 세븐, 거미, 린, 황치열, 티아라 등 11팀의 가수가 출연해 1만여명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8일과 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류스타 팬미팅에는 국내외 한류팬 4200여명이 제아J, 나인뮤지스A, 아이오아이 등 스타를 만났다.

시 관계자는 "중간 지점에 온 BOF를 돌아 본 결과 전국 팔도를 넘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다양한 대륙에 속한 해외 팬들의 참여가 줄을 잇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BOF를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여 국가적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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