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클로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지난달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R&D기획, 글로벌 임상, 해외 인허가,해외 M&A, 글로벌 마케팅, 해외 라이센싱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국내 컨설팅 전문기관 참여시 우대한다.
또한, 본 사업은 단순히 컨설팅 사업의 평가 및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도 수행하고 있다.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제약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제약기업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제약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시행착오 및 기회비용 감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