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신인 뮤지션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7 K-루키즈’ 프로젝트의 파이널 콘서트가 지난 9일 성료했다. ‘문댄서즈(MDSZ)’는 이날 콘서트에서 프로젝트 최우수 뮤지션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7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댄서즈(MDS), 오가닉 사이언스(Organic Science), 인플레이스(In Place), 악어들, 호아(好我), 레이브릭스(Laybricks) 등 6개 팀이 이날 콘서트에서 화려한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팬들의 현장평가와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평가를 통해 문댄서즈(MDSZ)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년 EP앨범 <세일러 문>으로 데뷔한 문댄서즈는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댄서즈(MDSZ)'의 수상 소감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문댄서즈의 멤버 홍폭스는 “올 한 해 K-루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고, 밴드 활동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K-루키즈 뮤지션의 모든 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훌륭한 팀들이니 다들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영국, 러시아, 동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는 2인조 혼성 밴드 레이브릭스가, 우수상은 ‘코러스를 하는 록 밴드’의 재현을 추구하며 완성된 하모니를 선보이는 밴드 호야가 각각 수상했다.
참가 뮤지션들의 단체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장을 맡은 콘텐츠아이디 김승한 대표는 “지난 6월 진행했던 K-루키즈 공개오디션 때보다 눈에 띄게 성장한 뮤지션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K-루키즈 팀들을 보니 우리나라 음악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은 K-루키즈는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참여 뮤지션들이 한 층 더 도약하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POP의 미래를 선도할 신인 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