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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시장 '웹툰'이 이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만화 통계 카드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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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시장 '웹툰'이 이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만화 통계 카드뉴스' 발표

김찬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3-05 11:43

[더파워=김찬영 기자] 한국 만화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이 5일 공개한 ‘2017년 만화 통계 카드뉴스’에 따르면, 국내 만화 제작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웹툰 누적 작품 수(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연도별 웹툰 누적 작품 수(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은 웹툰이었다. 2012년까지 매년 200여 편 안팎이던 웹툰은 2013년도부터 폭발적으로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1,759작품이 제작됐다.

진흥원은 2014년 ‘레진코믹스’를 필두로 한 웹툰 전문 플랫폼들의 등장이 웹툰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레진코믹스’는 지난해 157종의 웹툰을 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웹툰을 출시했다. 또한, 연재 중인 작품의 수도 383종으로 가장 높았다.

2017 플랫폼 별 제작한 웹툰 작품 수(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플랫폼 별 제작한 웹툰 작품 수(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커지는 웹툰 산업의 규모에 따라 웹툰 작가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연재 중인 작가는 중복 연재를 포함해 2,9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2만 명당 1명의 비율로, 중복 집계를 고려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치다.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단행본 작품 수도 연평균 10%씩 증가했다. 진흥원은 웹툰 단행본 출시와 웹툰 플랫폼의 적극적인 단행본 디지털 판권 구매를 성장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만화통계 카드 뉴스’를 제작해 한국 만화산업과 문화계에 유용한 수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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