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 '애니멀-프리' 우유로 2,400만 달러 펀딩 성공
(사진=퍼펙트 데이 비건 밀크) [더파워=김지인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비건 회사 '퍼펙트 데이'가 '동물성이 아닌 우유'로 2,400만달러(약 260억원)의 펀딩을 유치했다.
'퍼펙트 데이'는 동물성 밀크와 영양과 기능성 면에서 거의 유사한 유단백질을 만드는 우유 벤처회사다.
이번 펀딩규모는 식품기술분야에 있어서 가장 큰 금액이다. 퍼펙트 데이는 이번 투자는 산업의 관계자들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전 세계 인구를 위한 미래영양자원과 유제품 생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 창업자인 페루말 간디(Perumal Gandhi)는 "퍼펙트 데이의 펀딩 유치는 팀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식품과 낙농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리안 판디아(Ryan Pandya)는 "이번 투자는 우리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우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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