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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스텔라 맥카트니 비건 드레스 입고 보그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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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스텔라 맥카트니 비건 드레스 입고 보그 표지 장식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8-03-09 11:37

(사진=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사진=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더파워=김지인 기자] 엠마 왓슨이 친환경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디자인한 비건 드레스를 입고 최근 보그 호주판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왓슨은 표지를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게스트 에디터로 참여해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엠마 왓슨 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왓슨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이를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속가능한 패션’이란 유기농 면 또는 대나무, 재생 농업을 통해 얻었거나 재활용품, 축산 부산물에서 얻은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죽, 울, 모피, 깃털 등은 공장식 농장에서 만들어져 비건 제품들보다 지속가능하다는 의미에서 많이 동떨어진다. 가축을 사육한다는 것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과 인간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물질이 생산된다.

이런 이유로 왓슨은 비건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스텔라 맥카트니의 옷을 선택, 보그 커버를 장식한 것으로 보인다.

엠마 왓슨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패션계에 상당한 파장을 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미국 패션계의 가장 큰 축제인 ‘멧 갈라(Met Gala)’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플라스틱은 지구에서 가장 큰 오염물질 중 하나다. 쓰레기가 가운으로 변신해 멧 갈라 행사에 섬으로써 아이디어와 기술, 패션이 함께 뭉치면 그 파워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은 윤리적으로 생산된 지속가능한 패션과 관련된 @the_press_tour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이미 팔로워 수가 오십만이 넘었다.

editorvega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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