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29 (화)

더파워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레오',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펀딩 진행

메뉴

산업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레오',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펀딩 진행

김수인 기자

기사입력 : 2018-08-06 16:52

카카오 스토리 펀딩 화면
카카오 스토리 펀딩 화면
[더파워=김수인 기자] 건국대학교 창업동아리 119REO(Rescue Each Other)팀이 소방관 공상 승인을 위해 펀딩에 나섰다.

119REO팀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창업동아리 팀이다. 이들은 '고 김범석 소방관'과 관련한 펀딩을 열어 '공상 불승인'이라는 불합리한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공상 불승인이란 소방관이 암·혈액육종암과 같이 보이지 않는 내상을 입었을 때 국가에서 이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펀딩은 ‘어둠 속에 빛이 된 고 김범석 소방관’을 주제로 3일간 진행됐다. 9월 열리는 고 김범석 소방관의 공판에 맞춰 그의 사연과 119REO의 활동과 취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픈 네 시간 만에 100% 목표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 김범석 소방관은 화재 출동 270회, 구조 활동 751회 등 총 1,021차례에 걸쳐 구조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소방 업무 중 '혈관육종암'이라는 희귀질병에 걸렸다. 김범석 소방관은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채 2014년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119REO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우 학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국가로부터 버림받는 불합리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펀딩을 계획했다”며 “일상 속에서 공상 불승인 소방관을 기억하고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기 위해서 폐방화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현재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19REO의 3차 펀딩은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카카오 스토리 펀딩’과 ‘와디즈’에서 진행 중이다. 각각 8월 25일,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9.52 ▲13.47
코스닥 804.40 ▼2.55
코스피200 433.37 ▲2.59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06,000 ▲93,000
비트코인캐시 789,000 ▼3,500
이더리움 5,22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0,130 ▼60
리플 4,325 ▼7
퀀텀 3,06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705,000 ▲205,000
이더리움 5,227,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0,200 ▲10
메탈 1,071 ▼1
리스크 630 ▼0
리플 4,326 0
에이다 1,092 ▲1
스팀 19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760,000 ▲210,000
비트코인캐시 789,000 0
이더리움 5,23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0,180 0
리플 4,325 ▼6
퀀텀 3,065 ▲6
이오타 28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