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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여파로 우리금융 지분 연내 매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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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여파로 우리금융 지분 연내 매각 못해"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0-12-30 12:32

작년 6월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매각 완료 예정

30일 금융위는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연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0일 금융위는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연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예정대로 오는 2022년 우리금융지주 지분매각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30일 금융위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인해 올해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매각하지 못했다”며 “우리금융 지분 매각 방안이 담긴 2019년 로드맵이 예정대로 2022년 완료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6월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지분 17.25%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약 2~3차례에 걸쳐 매각하는 방안이 담긴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금융 지분 매각물량은 한 회당 최대 10% 범위 이내며 매각방식은 희망수량 경쟁입찰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공자위는 우리금융 지분 매각에 나섰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주가하락 등으로 이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지난 6월 말 공자위는 제160차 공자위·매각소위 합동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주가급락 등으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착수하지 못했다”면서 “올 하반기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될 시 매각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주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악화됐던 지난 3월 20일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6320원까지 급락했다. 지난 6월 30일 주가는 종가기준 8810원으로 공자위가 산정한 기준 주가 1만3800원에 못 미쳤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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