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권위 아닌 효능”…정치의 역할과 책임 기록
[더파워 최성민 기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신간 '대통령의 쓸모 –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을 출간하고 전국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2월 2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수원) △2월 22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 △2월 25일 오후 6시 전북 치명자산지 평화의전당 △2월 28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 △3월 2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영남·충청을 잇는 일정이다.
△ 대통령의 ‘쓸모’를 묻다
'대통령의 쓸모'는 김용이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과 경기도 대변인을 지내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한 회고를 넘어 대통령이라는 권력이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책에서 김용은 대통령의 역할을 ‘권위’가 아닌 ‘효능’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변화, 실행으로 확인되는 행정력, 결과로 증명되는 리더십이 곧 대통령의 존재 이유라는 주장이다. 선언적 메시지보다 정책 결정의 맥락과 과정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추진됐던 주요 정책 사례와 위기 대응 과정이 담겼으며, 정치와 사법이 교차했던 경험을 통해 공권력의 행사와 절차적 정당성 문제도 짚는다. 이는 개인적 체험을 넘어 제도적 성찰로 확장된다.
책 일부는 언론인 이정환과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 대목에서는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 권력의 사용 방식, 정책 집행의 현실적 한계 등이 구조적으로 논의된다.
△ 전국 순회 통해 독자와 소통
김용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집필 배경과 책의 핵심 메시지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통령의 역할, 정치의 책임, 정책 효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출간과 전국 순회 일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김용 측은 “대통령의 역할을 기록과 성찰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의 쓸모'는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상징적 권위가 아닌 실질적 성과의 기준으로 재해석한다. 전국 북콘서트를 통해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