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종가 44만원을 기준 주가로 환산시 김 의장이 증여한 주식의 가치는 총 1452억원이다. 이에 따라 김 의장 부인인 형미선씨와 두 자녀는 각각 264억원씩 모두 792억원어치의 주식을 증여 받게 됐다. 나머지 친인척들이 증여받은 주식 가치는 전부해서 약 660억원 규모다.
김 의장의 가족 및 친인척 등에 자사주 33만주를 증여함에 따라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율은 14.20%(1250만631주)에서 13.74%(1217만631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