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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의, 최태원 SK 회장 차기회장으로 단독 추대...만장일치로 결정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10:48

수락시 내달 중 대한상의 회장도 겸직...4대 그룹 수장 중 최초 대한상의 회장 올라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단독추대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단독추대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이날 오전 9시경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박용만 현 서울상의 회장 후임으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회의가 끝난 뒤 박용만 현 회장은 “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최 회장이 수락하면 나머지 이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23일 서울상의 총회에서 추대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까지 겸임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 임명 수락시 내달 중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처 대한상의 회장도 맡을 예정이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오를 경우 4대 그룹 회장 중 첫 대한상의 회장 타이틀도 획득하게 된다.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전경련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는 박용만 현 대한상의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1884년 창립한 대한상의는 법정 경제단체로 중소기업·대기업 등을 포함해 전국 18만 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종합경제단체다. 서울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지방 상공회의소를 대표하며 전 세계 130여 국의 상공회의소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금까지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온 박용만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만료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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