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최병수 기자] 현대건설은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실시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까지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2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23일 1순위 당해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4일부터는 1순위 기타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오는 25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5일부터 같은 달 21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서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춘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등 교통적 이점 외에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는데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의하면 실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전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됐다. 전용면적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 84㎡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일부 타입 제외)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끝으로 분양 관계자는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