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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올해 일괄 연봉인상 없어"...게임사 연봉행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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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올해 일괄 연봉인상 없어"...게임사 연봉행렬 불참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3-17 11:23

지난 16일 사내공지 통해 전사원에 공지...내년 연봉은 동종업계 수준 고려해 책정 예정

17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일괄 연봉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17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일괄 연봉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더파워=최병수 기자] 넥슨을 시작으로 국내 게임업계의 연봉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올해에는 연봉 인상 행렬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IT·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전날 사내공지를 통해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올해 일괄적인 연봉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남 대표는 “게임시장 내 연봉이 올랐기에 궁극적으로 카카오게임즈도 시장 상황을 수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연봉은 동종업계 수준을 고려해 책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가적인 복리후생, 리텐션 플랜, 신입사원 초봉 등을 이른 시일 내 도입·적용하겠다”면서 “(직원들)기대에 못미쳐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직원들에게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을 지급했다. 당시 우리사주조합은 공모가 2만4000원으로 주식 총 152만2088주를 배정받았다.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인 4만8000원에 이어 주가도 상한가인 6만2400원을 기록하면서 우리사주 조합원은 주당 3만8400원, 총 584억원의 평가차익을 상장 첫날에 얻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0.13% 증가한 66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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