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경부터 화면 전환 지연 및 오류 메시지 등 발생...긴급점검 후 오전 11시 50분경 정상화
28일 오전 한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오류 발생으로 중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박현우 기자] 메신저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 반 만에 복구됐다.
28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접속 지연되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려던 이용자들은 화면 전환이 더딘 현상과 오류 메시지 등이 뜨는 등 불편함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카카오커머스는 오전 11시부터 긴급점검을 실시해 오전 11시 50분경 관련 기능을 모두 정상화했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고객분들게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면서 “서버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점검을 통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카카오톡에서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사진 전송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 등에게 이미지 파일을 보내면 전송이 불가능하다는 표시인 X자 표시가 떳다. 이에 반해 텍스트 메시지나 문서 파일 등은 전송이 가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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