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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 2022'에서 기후 변화 대응 위한 탄소저감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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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 2022'에서 기후 변화 대응 위한 탄소저감 필요성 강조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2-01-07 11:34

'생명의 나무' 영상 통해 관람객에 기후 위기 경험 제공...각 계열사 탄소 감축 노력도 소개

SK그룹이 최근 열린 'CES 2022'에서 기후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저감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SK그룹]
SK그룹이 최근 열린 'CES 2022'에서 기후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저감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SK그룹]
[더파워=박현우 기자] SK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영상을 통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저감 등의 노력을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CES 2022’에 참가한 SK그룹은 기후변화가 주는 위기와 환경을 살리자는 메시지가 담긴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영상을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검은 빗물과 이로인해 사라져 가는 북극곰 등 멸종위기 생물들의 모습을 접하게 된다.

이후 화면에는 환경을 살리자는 메시지 버튼이 나타나게 되고 관람객들이 ‘동의’ 버튼을 누르면 암흑과 모래로 가득찼던 공간이 녹색의 씨앗과 꽃으로 가득차게 된다.

SK그룹은 “탄소중립을 테마로 한 한편의 종합예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CES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도전 정신도 구체화했다.

최태원 회장은 앞서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주문한 바 있다.

올해 열린 ‘CES 2022’에서는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지주사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각 관계사들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탄소 감축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효과를 공동 주제별로 소개했다.

우선 주제에 맞도록 부스 전체를 나무 등 ‘초록색’으로 가득채워 마치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SK와 SK E&S는 미국 플러그파워사(社)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등을 선보였다. 양사는 향후 1조8000억원을 투자해 플러그파워와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소개했다. 사피온은 저전력 고효율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GPU(그래픽처리장치) 보다 약 1.5배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는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기술과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인 ‘eSSD’와 ‘HBM3’,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 포장 등을 선보였고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부터 재사용·재활용까지 친환경적 배터리 생애 주기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대외 공표와 약속에 더욱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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