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2 (토)

더파워

중수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 '총력'... 농장 집중 점검

메뉴

정치사회

중수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 '총력'... 농장 집중 점검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5-31 17:27

홍천 돼지농장 'ASF' 발생, 긴급 회의 주재하는 정황근 장관/사진=연합뉴스
홍천 돼지농장 'ASF' 발생, 긴급 회의 주재하는 정황근 장관/사진=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발견된 인근 농장을 집중 점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지자체의 ASF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 강원도와 인접하고 양돈농장이 밀집된 경기도 이천시에서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거점소독시설은 각 시·군별로 축산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 설치한 소독시설이다. 축산차량이 농장이나 관계 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들러 차량과 운전자를 소독해야 한다.

중수본은 또 경기도 여주시에서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방역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1개월 사이에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한 지점의 반경 10㎞ 내에 있는 농장 164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다음달 8~10일 경기·강원·경북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전담관제 운영실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등 ASF 방역시스템을 점검한다. 환경부는 홍천군 ASF 발생지역 수색과 광역 차단울타리에 대한 점검·보수 작업을 실시 중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 농장은 1.2㎞ 떨어진 지점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됐음에도 농장 밖에서 경작 활동을 했다"며 "농장 종사자들은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97,000 ▼45,000
비트코인캐시 690,500 0
이더리움 3,987,000 0
이더리움클래식 24,640 ▲40
리플 3,764 ▼5
퀀텀 3,048 ▲2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17,000 ▼38,000
이더리움 3,987,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4,650 ▲60
메탈 1,074 ▲10
리스크 618 ▲7
리플 3,764 ▼4
에이다 966 ▲4
스팀 19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40,000 ▼140,000
비트코인캐시 690,500 ▲500
이더리움 3,98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4,630 ▲130
리플 3,765 ▼5
퀀텀 3,037 0
이오타 2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