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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회원 1만3천여명 개인정보 유출... 상장 앞두고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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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회원 1만3천여명 개인정보 유출... 상장 앞두고 '악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2-06-07 09:00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사과문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사과문
[더파워 이경호 기자]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해킹 공격을 당해 1만명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밀리의 서재는 홈페이지에 올린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 및 사과문'에서 "유출 시기는 6월 3일 새벽 4시경으로, 1만3천182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 주소와 암호화돼 식별 불가한 전화번호 및 비밀번호다.

회원마다 유출된 정보는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화번호와 비밀번호의 경우 암호화돼 해당 정보만으로는 회원을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 밀리의 서재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침해 사실 인지 즉시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초기 대응을 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수신 시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올해 IPO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도서 기반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IPO 추진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는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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