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프렌치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LOEUVRE)의 2023 여름 캠페인 “Singin' in the Paris”를 공개했다.
루에브르의 여름 시즌 캠페인은 1920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신의 노래하는 세 자매 ‘The Brox Sisters’의 자유로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당시 낭만주의 시대 세 자매가, 현재 파리의 예술가가 되어 더욱 자유로워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즐기는 상상을 담았다.
사진=루에브르(LOEUVRE) 제공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파리의 정원과 거리, 호텔 등에서 촬영되었으며, 현 시대의 예술가가 된 세 자매가 끝없는 자유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습을 그렸다. 시인, 댄서, 모델이 된 Elena, Diana, Cassandra와 루에브르 컬렉션이 함께 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또한, 포토그래퍼 듀오 Arran & Jules, 비디오그래퍼 Ludovic Azemar 가 작업해 루에브르만의 프렌치 무드를 완성도 있게 마무리했다.
루에브르 23SS 백 컬렉션은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의 여유롭고 햇살 가득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한다. 프랑스식 정원의 조경에서 영감을 받은 ‘삭 드 루이(Sac de Rue)’, 봄 산책을 의미하는 ‘삭 드 솔티(Sac de Sortie)’ 등 다양한 아이템들의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을 통해서는 라벤더, 클라우드, 실버 컬러 등과 구성하여 시즌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루에브르는 특유의 프렌치 무드로 백 컬렉션 뿐 아니라 레디투웨어까지 호응을 얻으며 단단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