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가운데),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오른쪽),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라이프는 22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를 즐기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평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