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수영 기자]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통합마케팅그룹 ‘드림인사이트’(대표이사 김기철)가 지난 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에도 이어 워케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를 의미한다. 해당 제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업의 새로운 복지제도로 자리잡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성과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방식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워케이션이 새로운 기업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드림인사이트가 임직원들의 일생활균형에 총력을 다하고자 2023년도 복지 시스템을 확대했다. 워케이션 제도를 비롯하여 봄방학·여름방학·가을방학 휴가제 신규 도입, 생일자 조기 퇴근, 해피프라이데이(매월 셋째 주 금요일 조기 퇴근) 등을 개편한 것이다.
이번 워케이션은 2개의 사내 우수팀을 우선 선발해 5·6월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강원도 강릉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한 세인트존스호텔에서의 숙박이 지원된다. 그리고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부서별 및 팀별로 이어 시행될 예정이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작년 워케이션에 참가했던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며, “워케이션 기간 동안 업무 능률 또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어 올해에도 양질의 휴식 시간을 같이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인사이트는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 및 국내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오는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