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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분기 영업이익 991억원... 원부자재 비용 부담에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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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분기 영업이익 991억원... 원부자재 비용 부담에 8.7%↓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5-15 14:44

오리온, 1분기 영업이익 991억원... 원부자재 비용 부담에 8.7%↓
[더파워 이경호 기자]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91억원으로 8.7% 감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해 매출은 성장했으나,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스낵, 파이, 비스킷, 젤리, 닥터유 등 주요 품목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법인 매출은 13.5% 줄었고, 영업이익도 22.6% 감소했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7% 빠졌다.

중국에서는 스낵, 젤리 품목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법인은 매출이 1053억원으로 2.8%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11.7% 떨어졌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은 명절 성수기가 시작되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단순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11.2%, 20.2%, 영업이익은 20.8%, 8.7% 각각 성장했다.

베트남 법인은 기존 공장 증축, 신공장 설립 추진 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이밖에 러시아 법인 매출은 59.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2.3% 늘었다. 초코파이 품목을 다변화했고, 지난해 하반기 트베리 신공장 가동을 본격화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법인은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꼬북칩 5종의 판매처를 인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중국, 베트남의 명절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제품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대규모 투자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해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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