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 및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디야워터 2000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를 계기로 같은해 겨울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구룡마을 20여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 봉사하고 쌀, 간편식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 1월 화재 사고 발생 당시에는 이디야워터와 스낵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우리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