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더파워] 도윤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청년봉사단 광미정은 지난 20일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9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탁하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21일 밝혔다.
광미정에 따르면 봉사단원들이 컴퓨터 부품을 구입 후 직접 조립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취업 준비 청·장년 등 15가구를 방문해 컴퓨터 15대를 설치했다.
최문기 광미정 회장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보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원한 컴퓨터를 통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학습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퓨터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학습활동 및 정보 습득, 취업 활동을 위한 실습 등을 집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미정은 '만사형통 중고사무용가구' 육은석 대표, '피스메이커 컴퓨터용품' 송주형 대표, '스마일디자인치과' 최문기 원장, '용가리건설' 박용하 대표, '카네기플라워' 박용균 대표, '샐리의 식탁' 최정민대표 등 청년 기업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분기별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