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2.05 (목)

전국

부산시, 공공기획으로 전통시장 재도약 시동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08:37

노후·공실 시장 107곳 대상 ‘공공지원 통합기획’ 본격 추진
전문가 컨설팅·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사업 지연 차단

부산시정사 전경 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정사 전경 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공공 주도 정비에 나섰다.

부산시는 노후화와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이 사업 초기부터 기획을 주도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장정비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부산 지역 전통시장은 189곳으로, 이 중 107곳이 정비가 필요한 노후 시장이다. 그간 민간 중심의 정비사업은 사업성 판단의 어려움과 이해관계 충돌로 장기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시는 이번 통합기획을 통해 초기 착수 단계부터 기획·분석·조정 역할을 맡아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전문가 컨설팅이다. 건축·도시계획·법률·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가능성과 상인 보호 방안, 상권 활성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공공이 지원하고, 정비 기간 중 임시시장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영기준과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행정 혼선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주거와 공공시설이 결합된 지역 생활 거점으로의 전환도 유도한다.

부산시는 이날 16개 구·군, 부산경제진흥원,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애로와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공공이 먼저 길을 열고 민간과 상인이 함께 시장의 미래를 완성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전통시장이 다시 지역의 중심이 될 때까지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257.68 ▼113.42
코스닥 1,130.52 ▼18.91
코스피200 771.56 ▼18.82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763,000 ▼260,000
비트코인캐시 788,500 ▲2,000
이더리움 3,17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3,800 ▲20
리플 2,209 ▼23
퀀텀 1,549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735,000 ▼305,000
이더리움 3,174,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3,810 ▼20
메탈 454 ▼2
리스크 209 ▼1
리플 2,208 ▼24
에이다 424 ▲1
스팀 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79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789,500 ▲2,500
이더리움 3,177,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3,810 ▼40
리플 2,209 ▼23
퀀텀 1,545 0
이오타 11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