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쿠팡은 유모차와 카시트에 이어 유아매트까지 로켓설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로켓설치 베이비’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켓설치는 크고 무겁거나 별도의 조립과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전문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쿠팡만의 서비스다.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제품들을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고객 스케줄에 따라 주문 후 2주 이내에 원하는 날짜에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기존에 서비스하던 유모차와 카시트에, 유아매트를 추가하여 고객들이 직접 설치하기 까다로운 유아용품을 모아 ‘로켓설치 베이비’를 선보인다. 유아매트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아이의 안전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필수품 중 하나지만, 대형 폴더매트의 경우 부피가 큰데다 설치하기가 까다로워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이 많았다.
쿠팡은 로켓설치로 제품 구매 시 전문기사가 배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해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다리차, 계단이용비 등도 별도의 고객부담금도 없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설치는 가전, 가구, 타이어 등 서비스 대상을 넓히며 계속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로켓설치 베이비 서비스를 통해 유모차, 카시트, 유아매트 등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