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 상하농원 팜 페스티벌’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꾸며진 농원의 모습과 지역 농산물, 건강한 먹거리 공방 제품이 가득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됐다.
팜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주요 농산물 수확을 기념해 파머스 플리마켓을 선보인다. 올 한 해 농가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약속하는 상하농원 공방 제품을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준비했으며, 농부들의 수확제라는 컨셉으로 농원 곳곳마다 자연 속에 어우러진 농부 소품들과 포토존, 아이들의 쉼터 플레이그라운드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꼬마농부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사용한 물건이나 도서, 장난감 등을 팔고 나누며 알뜰하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팜 페스티벌은 더욱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과 함께 농원에 대한 중요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수확의 계절 가을,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