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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맞은 한화 김승연 회장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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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맞은 한화 김승연 회장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10-10 13:45

한화김승연회장
한화김승연회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고 주문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겼다.

김 회장은 10일 사내방송으로 임직원들에게 그룹 71주년 창립기념사를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9일 창립 71주년을 맞았다.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를 통해 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이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매 순간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다시금 창업의 시대를 떠올리는 것은 쉼 없이 역동하는 한화의 길에 '창업 시대의 야성'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 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장은 미래를 향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한화의 혁신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은 기대와 신뢰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더 완벽하고 더 새로운 한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새 식구가 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5, 6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출범과 함께 이뤄낸 이러한 성공의 스토리를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한 것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이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 진행 중인 그룹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갈 때 불확실성은 성공의 새 역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지속적인 조직 재편과 M&A 등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업 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창업시대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챔피언이 되어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할 100년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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