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새해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10여 년째 지속된 연탄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천함은 물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대상은 효행, 교육학술, 문화예술, 산업·기술, 사회봉사, 체육, 환경, 복지 등 총 8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들은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전주시 주관 각종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시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수상자로서 지속적인 예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