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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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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신청서 제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4-01-31 10:22

울주대곡리반구대암각화
울주대곡리반구대암각화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울산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아우르는 것으로, 문화재청은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약 6천년 동안 이어져 온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를 통해 당대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라고 평가했다.

1970년대 초 발견된 천전리 각석은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며, 대곡리 암각화는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바위 그림이다.

특히 신라 법흥왕(재위 514∼540) 시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남아있어 6세기 무렵 신라 사회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 여부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심의 등을 거쳐 내년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경우,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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