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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에 ‘안전예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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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에 ‘안전예보’ 띄운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12 14:46

공공데이터 기반 소규모 현장 안전예보제 전국 첫 도입
4단계 위험 예측·현장 공유로 중대재해 선제 차단

안전예보제, 1월 12일자 전자현황판 모습./ 사진=공사 제공
안전예보제, 1월 12일자 전자현황판 모습./ 사진=공사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공공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예보제’를 도입·시행한다. 중대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발주청 주도형 스마트 안전관리 모델이다.

‘안전예보제’는 일기예보 방식의 사고 예방 중심 제도로, 명일 작업내용과 공종, 장비 사용 계획, 현장 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위험도를 ‘맑음·흐림·비·천둥번개’ 4단계로 구분한다. 예보 결과는 현장 전자현황판과 매일 아침 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근로자에게 공유돼 체감형 안전정보로 활용된다. 현재 서구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플랫폼 건립공사 현장에서 시범 적용 중이다.

부산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와 국토안전관리원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규모 건설현장은 대규모 현장에 비해 재해율과 사망만인율이 현저히 높았으며, 특히 공사비 50억 원 미만 건축공사에서 사망사고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계절별 점검에 그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9대 사고 유형과 21개 위험공종을 도출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예보 등급을 산정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위험도 ‘맑음’과 ‘흐림’ 단계에서는 현장 자체점검과 작업 전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비’ 이상 고위험 단계에서는 공사 감독자와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전예보제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제거하는 발주청 주도형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공공발주 건설현장 전반에 활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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