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SKT·LGU+, 3만원 대 5G 요금제 내달 출시… 통신비 내려가나

메뉴

산업

SKT·LGU+, 3만원 대 5G 요금제 내달 출시… 통신비 내려가나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2-11 13:1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유연수 기자] KT에 이어 SKT·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월 중 신규 출시를 목표로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

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설 연휴 직후 바로 신고하고, 과기정통부가 15일의 기한을 다 채우지 않고 신속 심의한다면 2월 말 출시 가능성도 없지 않다.

LG유플러스도 3월 중으로 역시 최저 3만원 대의 5G 요금제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온라인 선불요금제 '너겟'을 내놔 정부로부터 호평받았던 LG유플러스는 일반요금제에서도 최저 구간을 낮춰 통신비 부담 완화 여론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KT는 가장 앞서 5G 요금제 하한선을 3만 7천 원으로 낮춘 요금제를 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KT의 5G 요금제 개편으로 월 4GB 이하 이용자는 월 8000원, 월 6∼10GB 이용자는 월 5000∼1만 원, 월 11∼21GB 이용자는 월 3000∼6000원의 통신비를 각각 절감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들 기업의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은 늦어도 3월을 넘기지는 않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서 3만원 대 요금제 도입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못 박은 데다 4월 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3월 안에 요금제 개편이 끝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54,000 ▼166,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2,000
이더리움 4,01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4,850 0
리플 3,791 ▼2
퀀텀 3,11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21,000 ▼218,000
이더리움 4,012,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860 ▲30
메탈 1,060 ▼3
리스크 595 ▼1
리플 3,794 ▼1
에이다 1,005 ▼1
스팀 19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8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687,500 ▼1,000
이더리움 4,013,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40
리플 3,793 ▼2
퀀텀 3,123 ▲17
이오타 28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