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1.22 (토)

더파워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 대폭 확대

메뉴

산업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 대폭 확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04-09 09:27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 대폭 확대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

9일 현대자동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자동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자동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 원을 깎아준다.

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이 이달부터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현금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도 할인 대상에 더해졌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4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면 200만원 할인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도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을 5개까지 늘렸다. 기존 3개 차종(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에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를 추가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차량을 새로 사면 100만원 할인을 받는다.

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타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53.26 ▼151.59
코스닥 863.95 ▼27.99
코스피200 540.36 ▼23.8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052,000 ▼474,000
비트코인캐시 770,000 ▲6,000
이더리움 4,17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0,400 ▲130
리플 2,961 ▼13
퀀텀 2,331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277,000 ▼309,000
이더리움 4,182,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0,420 ▲150
메탈 600 ▲4
리스크 276 0
리플 2,963 ▼13
에이다 628 ▲2
스팀 10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000,000 ▼450,000
비트코인캐시 769,000 ▲4,500
이더리움 4,17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0,430 ▲50
리플 2,958 ▼15
퀀텀 2,196 0
이오타 17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