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설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대학생들을 초청,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널리 알렸다.
K-POP(케이팝)이 인기를 끌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진 가운데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해외 대학생 방문단을 초청하게 됐다.
지난 17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의 25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 K뷰티 트렌드 및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방문단은 14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간 한국의 대표 기업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나선다. 단순한 브랜드 홍보가 아닌, 학생들에게 커리어 조언 및 회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성사된 만큼 소비재나 뷰티 업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커리어 관련 멘토-멘티 시간도 가졌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색조 맛집’ 이라는 명성답게 개인에게 잘 어울리는 화장법을 제안하며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명 탕후루립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허니 멜팅 립’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대표 온라인 오픈 마켓인 큐텐(Qoo10) 뷰티 카테고리에서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기록, 4월에는 글로벌 최대 쇼핑몰 아마존에서 립 플럼퍼 카테고리 부문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의 조직도와 업무적 특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을 다양한 지식과 경험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방문한 학생은 “소개 세션 이후에 진행된 멘토-멘티 그룹 미팅이 매우 흥미롭고, 커리어 초창기에 경험하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네이처리퍼블릭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대학생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ESG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