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반전 경기 결과에 따라 실시간 광고 교체”.. 마케팅 채널 통합 운영 가능해
(더파워뉴스=이지숙 기자)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각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의 광고 캠페인 운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 광고마케팅 대행사 ‘위브랩’이 ‘올림픽 트리거’의 출시로 2024 파리 올림픽 캠페인 솔루션 제안에 나섰다.
이는 전·후반전 경기 결과를 반영하여 실시간으로 광고를 바꿀 수 있는 광고 운영 자동화 서비스다. 예측이 어려운 올림픽 경기 결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광고 소재를 교체,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에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카피 문구에 즉시 반영, 캠페인에 노출하여 신속하고도 생생하게 올림픽 경기의 감동과 유의미한 브랜딩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 결과 API를 시스템에 활용하므로, 경기 결과에 맞추어 광고를 수동 제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소재가 교체된다. 인간이 처리하기 힘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월히 처리하며, 모든 경기 중계 일정과 밀착하여 SNS·검색·유튜브 등 마케팅 채널을 통합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대부분의 브랜드가 활용하는 채널과 연동되어 섬세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각 종목별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들의 스케줄에 맞추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모든 국가와 경기 종목, 선수, 일정, 경기 결과 등의 정보를 연동하여 올림픽 전종목을 응원하는 고도화된 브랜딩 캠페인을 설계할 수 있다.
올림픽 및 국가대표 선수와 관련하여 예측 불가능하게 떠오르는 이슈 역시 ‘올림픽 트리거’를 통해 키워드 검색량을 연동함으로써 대응할 수 있다. 브랜드 관련 키워드를 사전 세팅하고 평소 대비 평균 이상의 쿼리량을 모니터링하여 일정 지수 이상 급상승하면 광고가 라이브 되도록 세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검색광고에만 적용되던 방식을 다양한 광고 채널에 적용하여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검색 쿼리량에 따라 올림픽 캠페인의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트렌드 키워드의 화제성에 맞춰 캠페인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실시간 화제가 브랜드 인지 및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며 올림픽의 현장감을 극대화해 감성적인 브랜딩 메시지 소구에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림픽 시즌에 노출된 브랜드 이미지 분석 솔루션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올림픽 연관 스폰서십을 가진 기업들이 목표한 브랜드의 가치 제고 및 마케팅의 성과를 올림픽 트리거를 활용해 수치화할 수 있다. 위브랩은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솔루션을 구축, AI 알고리즘으로 브랜딩 캠페인 효과 중 가장 1차적인 지표인 ‘미디어 노출’에 대한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움직이는 중계 화면에서도 정확하게 유니폼 등에 노출되는 작은 영역의 브랜드 로고까지 집계할 수 있으며, 화면 내 경쟁사 브랜드의 노출 지표와도 비교가 가능해 노출에 따른 광고 효과 분석 지표로 활용하고 나아가 2차 온라인 캠페인과도 연계할 수 있다. 경기 중계가 가능한 모든 채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채널의 영상 분석이 가능해 글로벌 캠페인의 경우 국가별 광고 효과를 통합해 확인할 수도 있다.
위브랩 홍병훈 대표는 “위브랩 솔루션들은 모듈 단위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며, “올림픽 트리거 상품을 통해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올림픽 경기의 순간들을 마케팅에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브랩은 고객맞춤형 기술지원을 하는 테일러드형 광고마케팅 대행사다. 포털 및 미디어렙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광고주별 맞춤형 솔루션 제안, 캠페인의 전략적 계획부터 실행,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최초 페이스북 FMP(Facebook Marketing Partner) 3관왕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구글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되어 매체별 마케팅 노하우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매체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