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4 (월)

더파워

두산에너빌리티, 태국 발전소에 탄소 저감 기술 도입 추진

메뉴

산업

두산에너빌리티, 태국 발전소에 탄소 저감 기술 도입 추진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6-20 14:01

시리멧리파꼰(왼쪽부터)GPSCCOO,임상준환경부차관,김정관두산에너빌리티마케팅부문장./두산에너빌리티제공
시리멧리파꼰(왼쪽부터)GPSCCOO,임상준환경부차관,김정관두산에너빌리티마케팅부문장./두산에너빌리티제공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CCUS (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의 발전자회사)와 ‘암모니아 혼소, 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GPSC 시리멧 리파꼰 COO,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에서 GPSC가 운영중인 게코원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00MW급 게코원 발전소에 20%의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7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해 태국 방콕 면적의 약 4분의1 이상을 산림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환경부 임상준 차관은 “환경부는 한국 기업의 탄소 중립 관련 기술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게코원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12년 준공한 프로젝트로, 다각적인 타당성 조사가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의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해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8.19 ▲22.42
코스닥 798.72 ▼1.75
코스피200 431.81 ▲3.7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705,000 ▲536,000
비트코인캐시 700,000 ▲500
이더리움 4,142,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6,020 ▲250
리플 3,992 ▲12
퀀텀 3,200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630,000 ▲375,000
이더리움 4,13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6,010 ▲210
메탈 1,098 ▲10
리스크 614 ▲4
리플 3,993 ▲13
에이다 1,036 ▼1
스팀 20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790,000 ▲650,000
비트코인캐시 701,500 ▲1,500
이더리움 4,141,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6,050 ▲370
리플 3,992 ▲11
퀀텀 3,195 ▲40
이오타 31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