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4 (월)

더파워

SK그룹, 경영전략회의서 ‘미래 투자’ 및 ‘질적 성장’ 방안 등 논의

메뉴

산업

SK그룹, 경영전략회의서 ‘미래 투자’ 및 ‘질적 성장’ 방안 등 논의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6-27 13:22

왼쪽부터최창원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장용호SKCEO,박상규SK이노베이션CEO
왼쪽부터최창원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장용호SKCEO,박상규SK이노베이션CEO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및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SK 최고 경영진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 AI/반도체를 필두로 한 미래 성장 사업 분야의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성큼 다가온 AI 시대를 맞아 향후 2~3년간 HBM 등 AI 생태계와 관련된 그룹 보유 사업 분야에만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논의 배경을 밝혔다.

SK CEO들은 이를 위해 연초부터 각 사별로 진행 중인 ‘운영 개선’ 강화 및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을 통한 재원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운영 개선은 기존 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제반 경영활동이자 경영전략이다.

CEO들은 또 배터리·바이오 등 ‘다가올 미래’의 성장 유망 사업들도 ‘운영 개선’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의논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SK 고유의 경영체계인 SKMS 실천 및 강화를 위한 토론이 집중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CEO들은 SKMS 의제를 올해 지속 과제로 삼아 오는 8월 이천포럼과 10월 CEO세미나 등에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내실 경영을 통한 투자 여력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과 방법론을 도출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SK그룹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100,000 ▲268,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0
이더리움 4,051,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5,150 ▼40
리플 3,862 ▼27
퀀텀 3,141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81,000 ▲153,000
이더리움 4,048,000 0
이더리움클래식 25,100 ▼30
메탈 1,075 ▼1
리스크 601 ▼1
리플 3,858 ▼29
에이다 1,012 0
스팀 19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4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686,000 ▼1,000
이더리움 4,056,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5,040 ▲120
리플 3,844 ▼15
퀀텀 3,147 ▲10
이오타 2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