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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르노에서 첫 전기차용 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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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르노에서 첫 전기차용 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7-02 10:41

질르보르네(왼쪽부터)르노CTO부사장,최승돈LG에너지솔루션자동차개발센터장,프랑스아프로보르노CPO부사장,서원준LG에너지솔루션자동차전지사업부장,필립브루네르노파워트레인·EV엔지니어링사업부전무,조셉마리아르카젠르노CSO전무가1일(현지시간)전기차용파우치LFP배터리공급계약을체결한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LG에너지솔루션제공.
질르보르네(왼쪽부터)르노CTO부사장,최승돈LG에너지솔루션자동차개발센터장,프랑스아프로보르노CPO부사장,서원준LG에너지솔루션자동차전지사업부장,필립브루네르노파워트레인·EV엔지니어링사업부전무,조셉마리아르카젠르노CSO전무가1일(현지시간)전기차용파우치LFP배터리공급계약을체결한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LG에너지솔루션제공.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간) 르노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용 파우치 리튬인산철(LFP_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다.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GWh로 순수 전기차 약 59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유럽 대표 완성차 업체 르노에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통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아 프로보 르노 CPO 부사장도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유럽 시장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양사의 오랜 파트너쉽을 통해 기술과 경쟁력 측면에서 특별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LFP 배터리 수주는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뚫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전기차용 LFP 시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입증함으로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역량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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