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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있어서는 안 될 사고…재발 방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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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있어서는 안 될 사고…재발 방지 최선"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11-20 16:52

지난19일울산시북구현대자동차울산공장에서차량성능테스트중연구원3명이숨진가운데20일오전경찰차량이합동감식을위해공장으로들어가고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19일울산시북구현대자동차울산공장에서차량성능테스트중연구원3명이숨진가운데20일오전경찰차량이합동감식을위해공장으로들어가고있다./사진=연합뉴스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는 연구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내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 CSO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분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할 것이다”며 “임직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사고를 계기로 회사는 현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 과정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선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밀폐된 공간(체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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