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올 3분기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중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가장 많은 곳은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로 나타났다.
빗썸과 고팍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두나무 키워드 포함) △빗썸 △고팍스 △코빗 △코인원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5대 거래소이다.
조사 키워드는 '거래소 이름' +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가 508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3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이어 빗썸이 459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팍스가 237건, 코빗 48건, 코인원 3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3분기 전체 가상자산거래소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2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9건에 비해 426건, 24.93% 줄어든 가운데 두나무의 업비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