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25일 임실치즈테마파크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지난해 축제 방문객 11만명, 올해는 5일로 축제 기간 늘려
대형 트리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겨울의 낭만 물씬
▲임실산타축제대형눈설매장(사진=임실군)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임실 산타축제’가 올해 더욱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인다.
6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산타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높이 5m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연인 모두 눈썰매를 타며 짜릿한 스릴과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쌓인 눈을 활용한 눈오리 만들기와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 체험도 마련된다.
테마파크 메인 안내소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타들이 보드게임 및 민속놀이, 뽑기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10m 높이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눈사람, 사슴 조형물 등의 겨울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야간 경관조명으로 밤마다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해 3일간 11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는 5일간으로 늘렸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 등도 많이 준비했다”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산타축제에 오셔서 한겨울의 멋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많이들 담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