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06 (일)

더파워

한국관광공사, 중국 방한 마케팅 시동...올 상반기 집중 사업 추진

메뉴

문화

한국관광공사, 중국 방한 마케팅 시동...올 상반기 집중 사업 추진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3-06 11:16

지난해4월에개최된선양K-관광로드쇼에서한중업계실무자들간비즈니스상담을하고있다.
지난해4월에개최된선양K-관광로드쇼에서한중업계실무자들간비즈니스상담을하고있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2024년 중국인 방한관광객 수는 463만여 명으로 방한 인바운드시장 1위를 되찾았다. 또한,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가 있었던 2025년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약 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의 방한 관광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반기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6일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열고 베이징(3.25), 상하이(3.27)로 한국관광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로드쇼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 중국 현지 주요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등 약 300명 달하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비즈니스 상담 교역회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뷰티, 미식, 반려동물 동반여행, 공연 등 체험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지역 중소도시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소비시장이 ‘단체’에서 ‘개별’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절별, 테마별 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봄꽃 개화기에 맞춰 중국 유력 OTA인 퉁청과 함께 봄꽃 여행정보 검색부터 여행상품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국 봄꽃 테마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국내 봄꽃 여행지 홍보, 봄꽃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봄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더욱 각인시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을 취항하는 주요 항공사와 손잡고 봄꽃 시즌에 맞춘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한다. 오는 4월에는 방한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20~5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지자체, 지역 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 경주 등 지역 신규 관광 자원을 답사하는 여행업계 팸투어를 추진해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국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대표 축제와 이벤트를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 기획과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공사는 중국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로드쇼를 집중 개최하는 등 한ㆍ중 업계 간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 강화하고, 중국 현지 유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개별여행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과 협업하여 한국만의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들을 적극 발굴,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895,000 ▼44,000
비트코인캐시 664,500 ▲4,000
이더리움 3,444,000 0
이더리움클래식 22,280 ▲20
리플 3,048 ▲8
퀀텀 2,660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27,000 ▼101,000
이더리움 3,447,000 0
이더리움클래식 22,290 ▲10
메탈 911 ▲1
리스크 509 ▼1
리플 3,050 ▲8
에이다 788 ▲4
스팀 17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9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665,500 ▲6,000
이더리움 3,446,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2,270 ▼120
리플 3,050 ▲10
퀀텀 2,665 0
이오타 2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