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8.11 (월)

더파워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둥잉 여극 교류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

메뉴

경제일반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둥잉 여극 교류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4-04 12:03

행사현장(사진=리하오)
행사현장(사진=리하오)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에서 ‘기회중국, 여극으로 황하의 정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둥잉문화 한국 우호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국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둥잉시의 역사문화, 황하입해구의 생태자연풍경, 그리고 여극의 발전 과정과 예술적 특색, 곡조 스타일, 배역 등에 대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둥잉 여극 시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인 왕링링이 여극 예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극 화단(전통연극에서 여자배역) 창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가락을 자연스럽게 넘기는 여극 창법에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여극 연출 복장을 입고 왕링링 전승자와 함께 무대걸음과 걸음걸이를 배우며 중국 전통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링링이행사현장에서여극창법을선보이다(사진=리하오)
왕링링이행사현장에서여극창법을선보이다(사진=리하오)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태평무 전문가 강준영을 초청해 한국 전통무용과 한복의 예술적 융합에 대해 교류하고 공유했다. 한중 예술가들은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깊은 문화적 배경을 확인하며 공감을 형성했으며, 현장에 있는 한국 학생들도 중국 문화의 독창성과 매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단체사진(사진=리하오)
행사단체사진(사진=리하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의 적극적인 환영과 지원 속에서 진행됐다. 경희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학과장 이염남 주임교수를 비롯한 이지윤 교수, 학생들, 그리고 서경대학교 국제융합대학원의 일부 학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지윤 교수는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 교류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10.01 ▼17.67
코스닥 809.27 ▲3.46
코스피200 433.47 ▼1.8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861,000 ▲339,000
비트코인캐시 792,000 ▲17,000
이더리움 5,791,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2,000 ▲530
리플 4,380 ▲21
퀀텀 3,007 ▲2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633,000 ▲175,000
이더리움 5,789,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31,930 ▲540
메탈 1,054 ▲10
리스크 595 ▲3
리플 4,372 ▲14
에이다 1,099 ▲11
스팀 19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71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790,000 ▲16,500
이더리움 5,79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32,000 ▲580
리플 4,378 ▲20
퀀텀 2,981 ▼5
이오타 28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