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대광R&S(주)는 최근 필리핀의 주요 금융·투자 컨소시엄인 PNB그룹과 바타안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광R&S(주)가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대광R&S(주)는 바타안 지역 내 데이터 활용, AI 기술 적용,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의 사업 영역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광R&S(주)는 앞으로 PNB그룹과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간의 문화·산업적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바타안 현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현지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광R&S㈜ 김종화 대표는 “바타안 경제자유구역(FAB)이 보여주는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며, “이번 MOA를 통해 현지 투자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