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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유일 ‘달리는 모두배움터 체험형 학습버스’로 학습 격차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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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유일 ‘달리는 모두배움터 체험형 학습버스’로 학습 격차 해소 나선다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5-28 19:16

읍·면 소외지역 주민대상 “달리는 모두배움터”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가운영하는체험형학습버스'달리는모두배움터'(사진=김제시)
▲김제시가운영하는체험형학습버스'달리는모두배움터'(사진=김제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읍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한 ‘2025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평생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읍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학습공간이다.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난해부터 ㈜선한나무와 함께 평생학습 시설 인프라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습버스는 관내 15개 읍면을 순환하며 총 5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강사은행제에 등록된 지역 평생교육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선호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활용함과 동시에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약 810명의 읍면 주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김제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사업에도 포함돼 하반기에는 국도비 지원으로 30개소가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그동안 읍면 주민들은 시내까지 나와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평생교육에서 사실상 소외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버스를 활용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시민 모두에게 고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리적·환경적 장애를 극복하는 데 적합한 학습 모델”이라며 “지역 학습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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