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가수 션을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Grand Kensington Honors)’의 두 번째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는 이랜드파크의 ESG 철학과 나눔 경영 이념을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과 함께 선한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자 클럽이다.
션의 위촉식은 지난 6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렸으며,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와 션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션은 2014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430km를 무박 종주하며 사용했던 자전거를 기증했다. 이 자전거는 션의 선행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전시물로, 핸드프린팅과 함께 켄싱턴호텔 설악에 전시돼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션은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랜드파크와 함께 만들어갈 선한 영향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션의 위촉을 기념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땡큐 히어로(Thank You Hero)’ 캠페인을 전개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국 지점에서 객실 및 식음료 특별가를 제공하며, SNS 사연 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연 공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며, 선정된 세 가족에게는 그랜드 켄싱턴 숙박권과 션의 친필 사인 엽서가 증정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션 님은 평소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온 인물”이라며 “그의 기증품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하고, 강원도 고성에 첫 호텔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