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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꽃 SNS 콘텐츠 '대박'…한 달 만에 30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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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꽃 SNS 콘텐츠 '대박'…한 달 만에 30만 뷰 돌파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6-11 20:42

옥정호 작약밭‧치즈테마파크 장미원 등 봄꽃 명소 콘텐츠로 전국적 반응 이어져
온라인에서 시작된 감성 봄꽃 여행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급증

▲임실군의봄꽃을주제로한SNS콘텐츠(사진=임실군)
▲임실군의봄꽃을주제로한SNS콘텐츠(사진=임실군)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 봄꽃 콘텐츠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군은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한 달 동안 옥정호 작약꽃과 꽃양귀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중심으로 사진 게시글 6건과 숏폼 영상 4건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에 올려 누적 조회수 31만 6천 회를 기록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꽃밭과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제작한 30~45초 분량의 숏폼 영상은 조회수 11만 6천 회, 좋아요 855개를 받으며 강한 파급력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임실군 소속 신규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연출이 감성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져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댓글에는 “저번 주말 남편과 다녀왔는데 작약 향이 너무 좋았다”, “연애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 설레었다.

데이트 장소로 딱이다”는 등 실제 방문 후기와 함께 방문 의사를 밝히는 글이 줄을 이었다.

군은 작약꽃 콘텐츠에 이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도 잇따라 게시했다.

사계절 장미원과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SNS에서 주목받았다.

자발적인 공유와 후기 리그램이 이어지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또 하나의 인기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SNS 홍보 효과는 관광객 증가로 직결됐다.

홍보가 집중된 5월 한 달간 옥정호 붕어섬 방문객은 11만 555명으로, 전년 동기 7만 9,260명보다 약 39% 증가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도 장미 개화 기간인 5월 19일부터 8일까지 9만 9,613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3만 1,698명(46%)이 늘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주요 관광지인 왕의 숲 성수산, 아쿠아페스티벌 등 계절별 명소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SNS 콘텐츠 하나가 임실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임실을 널리 알리는 디지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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